Harry Nilsson 썸네일형 리스트형 캠핑, 갈수록 태산 출발 하루 전 그렇다고 이번 캠핑의 프리마다나인 낚시 & 보트를 포기할 순 없는 일이다. 맞춤형 특수 개조까지 하며 준비 내내 아이처럼 들떠 있던 그가 아닌가. Ferry와 캠핑장 예약금을 모두 날리더라도 방법을 찾을 때까지 출발일을 좀 늦출까 싶었지만 그렇다고 묘책이 생길 것 같지는 않았다. 그러다 문득 아이디어 하나가 떠 올랐다. U-Haul! 그래, 바로 이삿짐센터. 이사용 대형 밴을 렌트하는 거다. 남편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부랴부랴 U-Haul로 향하고 그리하여 우리의 프리마다나는 이삿짐 칸에 이삿짐 아닌 이삿짐 되어 무사히 구제될 수 있었다. 드디어 출발 파란만장한 준비과정도 끝나고 드디어 출발이다. 오전 8시로 예약해 놓은 ferry를 향해 일찌감치 출발했다. 코비드로 화장실을 제외한 모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