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걸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빠르고 앞서가고 쿵쾅대고 "살 좀 더 쪄도 될것 같은데 엘슨상." 복도를 지나치려니 친한 여동료교사가 짖굳은 표정으로 말을 건넨다. "아니, 지금 남 말 하시남요?" 눈 찡긋하며 나도 웃으며 맞장구를 친다. 다리에 살집이 적은 편이라 오늘같은 바지차림 날엔 그게 눈에 띄는지 주위로 부터 그런 말 듣는게 처음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