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하구 저리하야 그 심들구 괴롭던 시간은 흐르구 헐러
어느덧 시계는 3시 35분을 가리키며 41번 게이트 주변엔 승객들이 거짐 다 모인상태로 탑승을 시작하니
번호별 부르는 순서대로 보딩하라는 항공사 직원의 전화 마이크 멘트가 시작되며
하나 둘씩 줄을지어 보딩패스 스캐닝대를 거쳐 기내통로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오매불망이란 분명히 아니 학시리 이를 두고 하는 말이렷다~
오늘 새벽 4시부터 오후 네시까지 물경 12시간 어흐~어흑~!! 징구럽당~
이 올매나 기다렸던 감격의 오개즈무적 순간이더냐..!!ㅋㅋㅋ
마치 몽룡이가 장원급제 해 암행어사 출두전 변장질은 했으나
잠시후면 S라인 쒝쉬 춘향이를 만나 냉큼 품는..크으~ !!(허엄~조코~ 조코)
폼생 폼사의 그 순간과 뭐이 크게 다르랴....암~ 암~
칭구늠한테 말 건네 우린 마지막 줄 맨 끝에섯다 일부러 먼저 안에 들어갔댓자
천정 양쪽에 짐들을 쑤셔 넣느라 기내는 항상 바쁘고
중간에 끼여선채 기다리는 수고의 시간이 얼마나 답답한지를
지난 수십년 비행기 탑승경험에서 얻어진 삶의 체험 현장파 출신인지라
난 늘 습관적으로 맨 나중에 들어간다.
18A 창문쪽 That's mine
18B 가운데 It's your's
자리에 앉아 안전벨트를 매고 보니 오후 4시 05분이다
5분을 이미 경과했으니 이제 곳 터미날에서 활주로 로 빠져나가 뒷 꽁무니를 박차고
수분만에 쏜살같이 35,000휘트 상공에서 800/900 Km 속도를 유지하며
서쪽으로 서쪽으로 날아가겟지....
퓨우~ !! 이젠 되욧당~~
"량무개감" 칭필언 이란 이를두고 하는 말이렷...쥐...히히히
한켠에 끼어 박힌 몸뚱아리는 마치 오욕의 세상을 건너뛰며 수많은 격랑을 헤쳐
난파 표류된 무인도 한켠에 격리 수용되여져 삶의 의미를 재 조명 한 듯
혼란의 긴 방황속 희비 간극의 차를 넘어 자아발견과 상대적 비교우위의 자의적 논리를 까 뭉갤수있는
스스로 한알의 토실 토실한 밀 알(?)의 존재 의미를 일깨우기에 부족함이 없더이다.
동선의 행동반경이 극히 제한된 수십평의 실내 한켠에서 장장 12시간의 지옥같은 대책없는 무료함,
누구에게나 흔치않을 아니 일생에 두번다시 오지 않을 허구세계속 묵시적 자기성찰의
또다른 기회이기도 했었다.
눈물젖은 빵, 아니 쇳조각이나 쇠 부스러기를 먹어본 심오한 자라야만 철학자가 되는줄 알었디만
타의에 의한 순간의 잘못된 제한적 행동반경에서도 또다른 심오한 철학의 세계가 있더라구요 글쎄.
언제 그런 해프닝이 있었더냐는 듯 긴장의 수위가 눈 녹듯 사라지며 이륙을 기다린지가 30여분
동체가 서서히 터미날을 빠져 활주로를 향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수분이 경과후 창밖을 보니 터미날에서 상당히 멀리 분명 활주로 대기선에 머물고 있음이
좁은 창문을 통해 시야에 들어온다.
이젠 곳 엔진의 최대 속력을 뿜으며 넓은 창공을 날겟지?
구런디....30분이 지나 한시간 또 두시간
비행기는 좀체 움직이질 않은채 공항 상공의 이상기류로 인해
컨츄롤 타워로 부터 이륙 허가가 지연되고 있으며 곳 허가를 받는대로 곳 이륙 하겟다는
L2 언니네 집 외로운 앵무새같은 기장의 멘트가 다섯번째로 또 나온다.
어~헛~ 참~~나~~!!
이건 또 무신 꼬냑마신 앵무새 창부타령하는 소뤼 뢈~
출발시가이 두시간이 지난지 벌써 30분이 겡가해씨니 (이구 계산 복잡해..)
뉴뇨꾸 스탠드 타이무루 이날 오후 6시30분이나, 아~~!!
참으루 참을성 많은 이 순진한 백성들....이런 상황에서도 감히 누구하나 궁시렁질 하거나
불평 불만 제기하는 이가 옴다.
옳커니..!! 이게 바루 일떵 궁민의 성숙된 모십이자 인내심 넉넉한 서칵도 깜 승객들이니
응당 나또한 잘 숙성된 턱덩 궁민임에 털림이 엄스렷다.
아모룜 기릿티 기러쿠 말 구 우~~~
만약 한국에서 이랫다면?
"하나같이 다 들 빨리~빨리~후다닥 피플들"인 우리네 토종 궁민정서상 그들의 반응은 과연 오또했을꼬?
건 보나 마나 털림엄시 난리 난리 왕부루수에
죄엄는 그들 뇨자 승무원들이 엄청난 곤욕을 치루고
그 중 맴 약한 순정파 어떤 뇨자는 울기도 했을껴~~~~암~
저런 이런 상 상으로 견주어 보게 되니 그 와중에 혼자 피식 대며 웃는 재미도 있더군요.
허나 그건 순죠니 자궁민(누구나 다 자궁에서 나온 궁민인바~ ㅋㅋ) 비하발언 이라꼬
코주부표 내 코를 잡구 흔들어댈려.남~~ ? 히히히~
암우툰가네..그러다 보니 몇 분 후 비행기는 기존의 대기 활주로를 벗어 나와
다른 동체 로칼길을 마치 뺑덕어멈 Both side 궁둥짝 둔부 흔들듯
양 날개를 출렁이며 공항 터미날을 선회하듯 북동쪽으로 바뀌를 굴리며 달려 가는데
이건 분명 수백번 내가 이용한 케네디 공항의 위치와 방향을 잘 아는 시각으로 보니
이상기류의 약해짐에 풍향의 역기류를 타 이륙코자 다른 각도의 활주로를 향해 이동하는게
털림 엄다는 동물적 감각으로 알겟더라.
오후 6시55분
정 반대편 다른 방향의 활주로에서 이륙허가를 받은 우릴 태운 보잉 737 기는 드디어
꽁무니에서 굉음을 뿜음과 동시, 추정속도 100~150~ 200~300으로
속도로 약 긴 활주로를 2/3분 질주하던 동체가 드뎌 양력을 얻어
머리 앞 부분부터 들리더니 비~뷰웅~~하고 창공으로 치고 오르더니
잠시후 캥거루 지 새끼를 주모니에 집어 넣듯 세 바뀌를 접어 동체속에 집어 넣는 기아소리가 들린다.
떳'~다'~떳'다' 비'~행'~기'~이~~
날'아'~라'~ 날~라~라~ 하'늘' 노'피 '날'~라~라~
우리 비앵기이~~~ 어흑~ !!
코흘리개 시절인 궁민핵꾜 꼬마때 부른던 동요 비행기 콧 노래가 절로 나온다.
케네디 공항을 이륙해 브르클린 앞 바다(고등어 산지 ㅋㅋ)를 크게 선회한 비행기가
드디어 베라자노 브릿지를 저 아래로 하며 스테이턴 아일랜드 상공과
에디슨 쪽 종이배 아자씨 집 뉴져지 중부 상공을 서서히 지나 펜실베니아 쪽으로 접어드니
기내 승객 음료수 보시질이 시작됐다.
아침 출발부터 무려 열다섯 시간 여 만에 이륙한 기네스북 기록 깜(신청서를 내꼬나 말꼬나~~??)
진기록을 수립한 전무후무 유일무일 할 망할누무 지옥행 비행기가 뇩과 뉴좌쥐를 뒤로하며 서방늠
아니 서쪽 방향인 서방으로 서방으로 유유히 치달리고 있다보니 감개가 무량수전...헥~
아니지...ㅋㅋ 무량이노 감격 한 거디니... 이게 바로 그누무 "지옥행 나수백아수" 행이 아니고
뭐가 지옥행이란 말 이란 말씸이 되것씸네까?
에잇~ 두룬~ 이렁거 비기 싫어서래두 나중에 커서 으른되믄
돈 마니 마니 벌어 A380 급 정도의 자가용 비행기 거스름 돈 캣쒸로 한방에 사가꼬
동서양 ㅉㅉㅃㅃ 꿀벅지 이쁜 뇨자들 가득태워 일본가선 후지산 아래 사께집에 후렛쉬한 사시미로
중국가선 상 다뤼 뽀사지는 청요리에 이태리가선 비단 사리마다 사입고
알푸수 산맥 건너 취리히 호숫가 별장에 여장 풀구
몽부랑 산 꼭대기선 2미터 길이 리무진 스키질 하다 그담 날은 시드니 옵패라 하우스서 폼잡고
날 저물기 전 파나마로 날러가 멋쟁이 모자 사 쓰구 별 아홉개 아카풀쿠 특등 침실에서 잠시쉰 뒤
그 담 날은 부라질로 날러가 오개닉 수테이크 씹으며 보란드시 신출귀몰질 하미
폼생폼사루 통크구 쥐기게 동서양 냅다 댕겨야지....푸하하하~핫~Hot...으흐흐흐~
삼신할미님~ 지 소망은 고죠 고됴 요로케 쬐꼬마할 뿐이오니 바라옵고 원하옵건디
이 야무지고 발치칸 꿈에서 제발 깨어나지 않토록 부디 좀 도와주쇼...용...흐흐흐~
아숏찌..용~ 네엥~?? 히히히~
뉴욕시각 5분전 오후 7시에 이륙한 델타항공 DL 1728 편 비행기는
5시간 15분여만에 드디어 라스베가스 공항에 Touch down 하니
라스베가스 로칼 타임으로 밤 9시20분 경,
뉴욕시간으론 날자 월경을 한 자정을 지난 8월2일 새벽 12시20분이고,
출구로 나와 예약된 Bell trans편에 호텔에 도착하고보니 10시 이니까, 뉴욕시간 새벽1시였으니...
이를 다시 Door to Door 계산을 하니 New York to Las Vegas를 무려 스물한시간
즉 3시간 모자라는 딱 만 하루가 걸린것이였다.
암튼 Happen to be 벌어진 이 번 "지옥행 나수백아수"행은
나와 내 칭구늠 생애에 전무후무히 영원히 기록될
언훠게터블 비익 빅~해프닝 기록을 세웠던 거디였던 거딘거디다.
호텔방에 짐을 푼 우린 오늘 하루 왼종일 만신창이가 된 몸을
씻은뒤 잠의 깊은 나락에 빠졌다.
다음날 아침 샤워를 한뒤 TV를 켜보니
뉴욕 우리동래에서 불과 동서간 10여마일 그리고 JFK에서도
북동쪽 방향으로 불과 10여바일 거리인 Great neck, Newhide park,Whitestone
이 타운에 이런 달걀만한 아니 아이들 주먹만 한 우박이 30여분간 쏫아져
수많은 가정집의 창문과 8,000여대의 자동차 유리가 파손됏고 적쟎은 부상자가 생겼다는
기상이변 CNN 보도를 보고야 어제 4시 비행스캐쥴 이 3시간 이나 지연된 연유을 알수있었다.
입에 쩍~쩍~ 붙듯 맛이 쥐기는 호텔내 블랙훠스트 버페 식당의 메뉴들은
지난3월에 왔을때도 매일 아침마다 증말 쥐겻는디 오늘도 역쉬 또 쥐겨준다.
어흑~ !! 마딧써~~ !! 거기 생각하믄 지금도 머꾸시포~~~
두 늠이서 먹은 아침값이 $48.78 + 티아피 8도루 합이 오십육불 78전이니
아침 값 치곤 겔코 싼건 아니나 좋은 경관에서 모쵸럼 맛있는 엄식을 증말 엔죠이 하면서 즐긴다는건
먹는것두 원초적 본능인바...겔코 나쁘다 생각진 않는다. 기럼 고뤔~
늰간이 뭣땀시 사는디용~~?
돈 ?? 뇨자 ?? S2x ?? 멩예 ?? 권력 ?? 보석 ?? 동산 ?? 부동산 ??
에고 에구~~!!! 늘 뱡기 탈때마다 수만 휘트 상공에서 맴을 비우구 믿을 바라보니
이전투구 모략 중상 시기 질투 인생사 거 다 빌거 아니구
그 겔론은 솔로몬 잉금님 말씸마다나...모등게 다 헛되고 헛되니 헛되더이다~~~
글구 기왕 먹는 이바구가 나왔으니 까잇거 하나만 좀 더 하입시다.
요로분들도 그런 겡험이 가끔 있쟌아요~
이르자믄 펭소 봐 둔 유명세 타는 레슷또랑에 거래처 손님이나
또는 ㅉㅉㅃㅃ S 라인 쥐기는 뇨자 쫌 꼬시볼라꼬 작업질 드가미.ㅋㅋㅋ
쎈쑤 오버질 하지 마세염~
요건 이그잼플....로 넣은걸 말 예..욧~!!ㅎㅎ
암튼 엄청 기대하고 폼생폼사로 입맛 다시며 갔다 음식맛이 마치
쇠죽 여물 맛 일때의 때'~앰'~썩's 함.... 이란...ㅋㅋㅋ
야 야~ 우리 어젠 완죠니 재수 옴 붙은 날였어 그읏치이~이~~?
식당을 나오며 누가 뭐랄것 없이 동시에 토설한 듀엣형 싸운드로 웃으며
우릴 태운 택시는 Las의 백아수 중심가 라수백아수 불루바드를 지나 컨벤숀 쎈터를 향하여 달리고 있다.
10여분만에 도착한 컨벤션 쎈터는 언제봐도 엄청 넓고 거기다
라스베가스란 이 척박한 사막 한 가운데 웅장한 도박의 도시를 건설한 그 자체도 경외롭지만,
한편으론 왜 수많은 더 좋은 여건과 환경을 갖춘 미국내 도시들을 젖혀놓고
하필이면 엄청난 시간과 막대한 경비지출이 요구되며
일부는 도박의 유혹으로 탕진되는 위험부담 확률이 높은 이 도시에서 컨벤션을 치를까?
나름 유추 해 보니 주체측의 농간 야합 단합 ? 아니면 카지노 업체들간 연합된 조직체가
종횡으로 연결된 묵계적 행사거나, 이재와 계략의 천재들인 유태인 뉴 늠들 자금과
조직이 연관되여져 있지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늘 떨칠수가 없다.
벤더마다의 특성과 제품을 알리려는 홍보전과
미녀들을 앞세운 이벤트를 연출하여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려는 부스들도 많았다
1/2층의 광야...?? 벌판의 바둑판 모양 전시장을 두루 살피며
상담과 예약한 내 카스터머 들과 일정을 소화하는데는 점심을 거른채 오후 5시가 돼서야 끝이났다.
오늘의 일정4통8달 두개층을 걸은 거리로 볼때 모름지기 10마일의 거리는 족히 되는데다
어제의 참담했던 지옥행 스케쥴에 3시간의 시간차까지 겹쳐 초죽음이된 채 돌아온 우린
말 그대로 호텔 방에 들어오자 마자 누가 먼저랄것 없이 폭~ 꼭꾸라졌다.
다음날 아침
핫' 둣~ 시 닛~ ~~딱~!!
핫' 둘 시잇~니잇~~~~ (때'애~항~밍~국~따닥~!!)
갑자기 이게 무슨 사운드냐 꼬욧 ?
이건 아침에 일어나 발 벌리고 뛰면서 팔 위로 치켜들며 때리는 손바닥 마찰음 사운드 란 겁니당~ ㅎㅎㅎ
칭구녀석은 지옥문 사건의 빌미를 제공했던 그느무 애물단지 뢥탑에 매달려 몰두하건만
난 한마디로 꼬라지도 보기싫다... ㅋㅋ
벌써 오늘이 3일째 이틀을 혹사시킨 몸뚱아린 예전 같쟎게 7/8개월의 임산부처럼 무겁기만하다.
아~ 이젠 나도 늙는다는건거 ? 그건 완 됏~~!! 시러~~ㅅ
몸뚱아리를 샤워로 씻어 헹궈내니 좀 상쾌하고 가볍다.
어제의 그 버훼식당으로 다시 자리를 옮겨 두잔의 커피에 5감을 만족시키고나니
몸은 나른해 지나 그렇다고 낮 잠으로 이 소중한 시간을 쥑일순 엄지...암~
문득 생각해 칭구늠한테 후버댐 얘길하며 니는 가 봤느뇨 ?
칭구늠에 물었디만 지는 안즉 못 가봤단다 옳커뉘~그래~?? 굼 짐이 니를 위하야
후버 댐 강강(미숙아적 03 아찌의 관광 발음)을 학시리 시키쥬지.
즉시 후론 데스크 옆 렌트카 데스크로 가 현대 쏘나타를 렌트하니(난 역쉬 애국자야~암~)
모든거 포함한 일체 비용이 $138.67이더라.
아직도 백수인 칭구늠이기에 가능한 내가 쏘기로 처음 동행자로 꼬실때부터 말했으니
행동에 옮겨 플라스틱으로 긋고, 데스크 담당 아짐이 준 매프대로 93번 95번을 고소꾸 도로를 타고
사막의 열기를 느끼며 우린 후버 댐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 조그만 동래의 간판에도 카지노게임 안내판이있고
사방이 돌과 바위와 화씨 100여도를 늘 넘는 이 황량한 사막을 보며 오래전
서부개척당시를 미뤄 생각하니 역시 이 미국은 축복받은 나라임에 틀림없고 정말 좋은세상이다.
후버댐 입구직전의 돌산을 돌며 운전하는데
시야의 바위 위에 뿔이 양쪽으로 내려 굽은 산양 다섯마리가
우리 차를 괴물단지로 봤는지 길을건너 다른 방향 돌산 골짜기로 쏜살같이 내 뺀다
이게 나수백아수에서 우리가 본 유일한 또다른 생명체였기도하다.
후버댐 관광은 일반인 $30에 애덜과 늙은이들은 $9이다.
티켓을 들고 줄로 서니 떼거지별로 나눠 들여보내는디,
우리 구미(組) 오야붕은 200여 파운드 넘는 젖소부인꽈 동남아계 뇨자 안내원으로
그뇨의 꼬끼리 둔부처럼 풍성한(네버 쎅쒸)궁딩이를 따라 댐 건축 당시의 다뀌멘타리 영화를 본뒤
곳곳마다 그뇨의 몸못쟎이 넉넉한 설명을 들으며
승강기를 타고 맨 아래 댐 물의 힘으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실로 옮겨보니
예전 아이들이 어렸을떄 왔었고 그뒤 한두번을 더 와서 봤으나 그땐 일정상 댐 안쪽 구조는 안 본채
장님 꼬끼리 사타구니 애무하듯.ㅋㅋ( 아~ 난왜이리 지꾸질꼬 ?)
암 튼, 댐처럼 웅장하고 튼실한 뇨자 가이드의 넉살시런 설명을 들으며 다시 보니
그뇨와 댐의 위용은 물론 그 거대함에서 오는 중압감
그리고 이 웅대한 프로젝트와 발전설비를 만들어 설치한 인간의 무한능력에
새삼 존경을 덤으로 올린 경외심이 절로 들게되더라.
두시간 여 식순의 메뉴에 의한 강강을 마치고
우리가 족히 102/103도의 더위로 댐 위의 교각 통행로를 왕복으로 걷는데
호수 안쪽 왼켠에서 펄덕하는 물장구질이 있어 내려다 보니
족히 두자쯤 돼 보이는 커다란 물고기가 잠시 묻으로 쩜뿌질해 튀여올라
하이~!! 젊은 옵빠님들~하듯 까꿍질을 한뒤 물장구 포맷을 튀겨 만들더니
다시 곳바로 다시 용궁전으로 직항하는 듯 하다.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초대형 구조물로는 스핑크스가 이집트를 대표하구
미국은 이 후버댐이 대표한다는 그뇨...
허나 부족함 엄시 넉넉한 그뇨의 능청시런 달변과 무지 무쟈게 웅대한 그뇨의 몸딩이 또한
이 후버 댐의 상징으로 내뇌리에 남을꺼디며
지금껏 내 글 사이 사이 엮음이 구조물인...... 이누무......요..... 땡땡이
구조물 또한 애환을 같이한 지난 10여년의 잼 난 이바구와 함께 숫 한 무수리 연어들 뇌리속에
깊이 배켜 초록강 역사와 함께 억수루 재밋었노라..고
후세의 문학평론가와 역사가는 넉너칸 평을 해줄게 틀림 없을껴.....우헤헤~흐흐~
3층에 파킹된 차로 오며 입구에 다다르니 아랫층에 기념품점과
식당겸 까페가있어 이미 내 몸의 진국 육수로 축축해진 페퍼 타월 7/8장도 버리고
더위에 지친 거구도 쉴 겸 차거운 음료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고나니 그 맛 또한 초주금이다.
파킹장에서 차를 꺼내 돌아온 길로 다시 역주행오는 길에 칭구 늠에게 물었다
지금 본 후버 댐 관광이 어떻든?
야~ 야~ 거 증말 대단터구나... 니 덕분에 좋은 구경 참 잘했고
보다시피 어제 모늘 바근 사진이 수백장은 될거다... 암튼 고맙다.
땡큐 땡큐~ 오 예 ?
그 늠의 흡족한 얼굴을 보니 나 또한 좋고 전에도 뉴욕 엎스테이트 폴라스키 워터 타운에
연어 잡으러도 여러번 같이갔었지만 친한 칭구와의 여행이란 이래서 편하고 좋은것이다.
사막을을 되돌아 한참을 달리다 보니 오른쪽에 꽤나 오래 된듯한 작은 호텔하나가 있는데
앞에 전광판 메뉴를 보니 돼지갈비 구이가 불과 $8.99란다
점심시간도 훨신 지난지라 시장기도 돌고, 잘됏다 싶어 무작정 파킹랏에 주차를하고 안에 들어가니
규모가 아주 작은 백 몇십년이나 된 코지하나 꼬지 꼬질~하다.
식당에으로가 우선 코로나 맥주 두병을 시켜 마시며 이런 저런 얘길 하다보니
주문한 중간 이키미 미듐 돼지갈비가 나온걸 보니 이건 완죠니 씨니어 웰던에
쌜러드는 우리네 뉴욕 교포들 야채가게에서 다듬다 버릴려는 씨래기 국 깜이더라.
우릿말에 싼게 비지떡 이라더뉘...
지길헐~먹는둥 마는둥~ 공연히 입 맛 만 버리곤 궁시렁~거리며 다시 호텔로 향하니
뉘엇 한 해는 석양의 꺼문돌(이으른 안뇽하시것지 ?)산에 걸렸는데
그 빛갈이 오늘따라 정말 황홀하다.
호텔로 돌아온 우린 그제야 오랫만에 $100씩만 하자며
슬랏머신 소위 빳징꼬 기계와 게임 테이블이 늘비한 아랫층으로 큰 홀로 네려왔다
그러나 혹시나 했더니 역쉬나....! 라고
일전짜리 페니 머신에서 3/40분 여 만에 소진하고
옆에 칭구를 보니 그 늠은 무려 120여불 씨기나 따고있더라.
야~ 나 올라가 씻고 잘께... 소리를 뒤로하고 즉각 방으로 와 씻으니 상쾌한기분과
누적피로로 인해서인지 깊은 밤 깊은 곳으로....깊이 아주 기입픈 나락으로 빠져들더라.
마침 업무적인 일로 카지노 본거지에 왔고, 얘깃김에 고백컨데
수년전 내가 뉴져지 모처에서 유배 칩거시절, 막둥이가 뉴욕 왔을때
언날 아틸란틱 씨티에 같이 갔다 내 돈 수백불 다 잃고 그의 돈 거금 천냥을 탕진한뒤
양심의 가책과 미안함 맡형이란 존재의 부실한 행동에의 막급한 후회 뒤 작심하곤
그 뒤론 어제까지 몇번의 유혹적 기회는 있었으나 카지노에 일체 가지도 해 본일도 결코없다.
왜냐 하면...무엇보다도 예나 지금이나 비지니스 세계의 이문에 대해서 만큼은 사악하리만큼
탐욕스럽고 지독하며, 절대로 양보라곤 없는 돈의 추종자들인 유태인들과 인도 중동계 사람들을
상대로 딜 하며, 어렵게 버는 소액이라 할지라도 카지노에 같다주는 우는 결코 범하지 않을것이다.
이는 "남아 일언 중천 다야몬드" 라고 스스로 가끔 일침을 하기 때문이다.
다음날 아침.
오늘은 드뎌 이 환락과 유혹이 넘치는 불야성 오나시스의
엇~ 이뉘쥐...사막의 오아시수(蜈阿屍壽)도시를 떠나 내 짐이있고 가축들이 있는곳
뉴뇨꾸로 Fly back 하는 날이다.
몇날 몇일을 지옥행 난리 지루박을 치루며 시작된 힘든 일정에다
매일 매일을 양식과 양주 양담배에 양 뇬 늠 들만 대하며 딸라돈으로 치루다 보니 끼니.
Product in Korea 토종 조선백썽 우리 두늠이 김치 된장 꼬초장이 먹구시픈 생각이 나는건
불문곡직 인지상정 인 벱.헤헤~
스르르~륵~ !!! 이 소륀 머릿속 내 쏘프트웨어 칼큘레타가
탑승전까지의 템퍼러리 시놉시스를 짜는 오리지날 사운드 튜랙이다.
비행기는 3시 30분이고 지금시각은 10분전 10시 이니 충분흐히~ 걱죵옴다.
렌트한 차는 24시간인 오늘 11시 40분까지 인 바,
엊저녁 호텔 구내 파킹랏에 주차한 한 차를 꺼내
그 칭구늠을 상석인 우측에 태우고 호텔을 빠져나와 우회전을 해 약 3마일 거리에 있고
지난 3월초 왔을때 들렸던 "김치" 란 한국식당에 이르러 주차를하니 한식 쿠진의 요란한 냄새가
입구부터 우리 코를 맥시멈으루 벌렁~벌렁~하게 만든다.
식당에 들어서니 젊은이 두 커플이 벌써와 맛있게 먹고있다.
한 커플은 부부로 보이는데 한 커플은 애송이 티를 못 벗은게 아모리 봐도 웬지
부부론 전혀 보이질 않키에 칭구한티
야 야~ 거 버나드 쑈 진행자인 미숫터 버'어'~나~드 가...
"젊음다운 멋진 젊음을 요즘 젊은이들에게 주기엔 그 젊음이 넘 넘~아깝다" 그 캣던..디.
이~혹...쟈들두 그 중 한 뇬 늠으루 뵈 쟌니...?
으응~그래 그래~ 구래게 그 렁 거 같 텨 어~~~ㅎㅎㅎ
요즘 미국은 물론 말 할 것도 없지만 혼전 순결이란 명제는 차체로 하고
매스 미디어를 통해 간접으로 보고 느낀 한국의 젊은이들도 버나드가 간접으로 꼬집은
그 방종의 자유 범주를 너무 지나치게 즐기지 않나...?? 하는 그림이 있었기에
첨가 해 본 X트라 이바구다.
암튼 그건 요즘 젊은이들 즈들 인생항로 질 이니 누가 가왈 부왈 할일도 아니구
난 이 밥에 얼근한 생태찌개 내 칭구는 비빔밥을 한그릇 때리니
오랫만에 갑지기 웬 한식~!! 한 듯 잠시후 누가 먼저랄것 없이 거의 동시
두 늠 부리에서 커어억~!!(익수큐수 미) 듀엣이 터지더라.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고맙습니다 장사 잘 되는 날 되세요.
란 말과 계산을 마치고 호텔로 되 돌아 와 렌트 카를 리턴하고 나니 11시 50분.
식당 가기전 짐을 챙겨 놧기에 아직은 시간이 괞찬으나 혹 또 모를 그느무 뢥탑 땜시
혹 또 왕복 경 치룰일이 있을지 모르니 신경쓰여 서둘러야겟다.
예약된 Bell trans 밴이 전화한지 5/6분 만에왔다.
공항까진 불과 10분 내의 거리지만 막상 떠날려니 델꾸와 클라짓에 남기고 가는
뇨자두 없건만 웬지 좀 섭 섭하다.
라스 베가스 공항 델타항공 터미날 디팟츄어 기계에서 두장의 보딩패스를 빼
다시 그 망할느무 지옥문 검문대 를 웬지 ?? + !!~캑~!!
오늘은 무사히 전혀 해프닝 엄시 잘~통과하자.... 마자
우린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푸하하핫~
우리만 알고 우리만 의식할 통쾌한 웃음을 공항안이 떠나가란 듯 터 트렸다.
남들은 이 통쾌하고 큰 웃음의 진정한 의미를 알련지 모르던지...우~하하~핫
드뎌 소다를 마시며 기다린 탑승시간이됐다
우린 마찬가지로 줄 맨 끝에 서 천 천히 기내로 들어가 지정좌석에 앉고 안전띄를맺다
잠시후 3시31분 동체가 터미날을 벗어나며 시작되는기장의 멘트를 시작으로
비행기는 활주로 이륙 진입 직전 이륙 허가를 기다리며 터닝 포인트에서 대기하고있다...짜잔~!!!
잠시후 이륙허가를 받은듯 승객 3백여명과 짐을 실은 커다란 동체는 약간의 터닝과 동시
젯트 엔진의 최대 출력치를 내 뿜으며 쏜 살같이 활주로를 내치더니
불과 1/분여 뒤 다시 동체 큰 바뀌들을 접어 기체 안으로 들이미는 소음을 느끼게되더라.
아래로 보이는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우후죽순처럼 보이는 수 많은 초현대식 건물들과
예나 지금이나 호황기든 불황기였든 지금도 경쟁적으로 꾸준히 융성 발전하는
명성을 지키고 있는 Las Vegas를 아래로 한 비행기는 항로를 동으로 동으로 하며
실제 항속은 800/850 Km의 속력이지만
기내에서 아래 옆을 볼땐 마치 굼벵이 지나듯 서서히 서서히 움직임은
우리네 육안 감지속력오로는 늘 느려보인다.
옆을 보니 내 친구 YB는 벌써 곤히 잠든지 꽤나 된 것같다.
물론 피곤도 하겟지...
언제나 여행할 때 하늘을 나는 비행기 속에서 바라보는 지상의 평화스런 모습은
우리가 처해있는 속세의 치열함과 때론 처절하고 비참한 모든 희노애락을 전혀 감지할수 없는
고요한 가운데 평화스럽고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항상 신이 빚어 준 자연 그대로의 풍광을
늘 유지하고 있는 듯 보인다.
신이 볼땐 그게바로 인간이나 자연이나 본연 그대로의 순수한 모습이
최상의 바램이며 최고이자 신이 원하는 순응섭리임...이 분명할진...디...흠~
인간의 지금도 세계도처에서 개발이란 미명하에 자연을 무분별히 훼손망실하며 벌거 벗겨지고 있고,
인간세계 뇨자들 또한 이에 질세냐 는 듯 이뻐지고 쎅시해지려는 부질없는 욕망의 성형질로
눈 코 입 볼 이마 깊은곳 어디 어디를 찢고 넣고 꿔메고 파고 심고 늘리고
넓히고 메꾸고 좁히고 작고 크게...
스톱~ 이구 이구~ 참 나 징그럽구 메스꺼워서리~~고만...통과~
외국인들이 볼땐 마치 미친 뇨인네들이 판치는 성형천국이란 불명예로 개탄되고 있는
우리네 강꼬꾸노 뇨자자들도 한번쯤은 심가키 반성해 볼 사안이자
방관하는 그들 남정네놈들 또한 부창부수라서 그런진 몰라도,
한심타 못해 국가장래가 개탄스럽던데 이건 비록 나만의 역겨운 느낌일까.
엇~ 나수배가수 여행기 라디만!
왜 갑자기 아늰 밤 중 홍두깨 처럼...성형질 뇨자들 성토질..이...뢈...?
이칸다믄...지는 거기에 대하야 전효 젠'젠~할 말씸이노가 옴쑤무니당~ 이 칼래용~ 헤헤~
이제 몇 시간 후 면 다시 뉴욕에 도착하게 될 것이다
소년기의 고향 충청도 사춘기와 청년기의 서울생활을 이어 지금의 장년기로 연속하며
수 많은 성취와 보람 그리고 때론 좌절과 영욕을 함께 호흡하며 내 아이 둘을 성장시켜 온
도시이기에 더욱이 그 뜻과 부여할 의미가 남달리 크며
30여년 결코 짧지않은 뉴욕 삶이 지금까지 그러했고
이친구 Y.B.같은 훌륭한 친구들이 지금도 주위에 여럿 가까이 있기에
오늘도 난 뉴욕을 좋아하고 정말 사랑한다...
물론 언젠간 자의든 아님 타의에 의하든 이 뉴욕을 떠날 날이 불원간에 오겠지만 말이다.
라스베가스 공항을 이륙한지 어언 네시간 반 여,
자정이 갓 지난 뉴욕 비행기 창밖 하늘은 온통 칠흑같은 밤인데
뉴욕 도착15분 전 이란 기장의 멘트를 들으며 창 밖 아래를 내려다 보니
세계 제일의 도시답게 휘황황찬란한 뉴욕의 야경이 두 눈으로 그득히 차 들어 온다.
동체는 반원을 그리며 고도를 서서히 낮추고
옹기 종기 모여있는 터미날들을 중심한 좌우의 착륙활주로 등 불이 다가오는데
난 마치 스스로 엄마 젖을 문 채 포근히 잠이들어가는 내 자신의 편안한 모습을 발견했다.
아~~이제 뉴욕이다!
드디어 내가 정말 무사히 뉴욕에 돌아온게 맞구나...!
<끝>
글 : 롱아일랜드 아저씨
(일명 "롱아찌" "롱클" "키다리 아저씨"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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